향토자료

모두에게 사랑받는 하남문화원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인물

김정경(金定卿) : 1345년(충목왕 1) ~ 1419년(세종 1)

하남문화원 │ 2014-06-01

HIT

2456
조선전기의 문신으로 본관은 안산(安山)이다. 문하시중 김위(金渭)의 증손이고, 판삼사사(判三司事) 김원상(金元祥)의 손자이며, 진주목사 김성경(金星慶)의 아들이다. 고려 말에 군부사총랑(軍簿司摠郞)을 역임한 그는 새로운 왕조 창업에 찬성하고 이성계(李成桂)를 지지하였다. 조선이 개국한 뒤 그는 사문절도사를 거쳐 이조전서를 지냈는데, 인사관리를 잘하였다. 1396년(태조 5) 판예빈시사(判禮賓寺事)가 되어 전라도와 충청도의 여러 성을 수축하고 군비를 점검하였으며, 병선(兵船)의 허실을 조사하였다. 1400년(정종 2) 방간(芳幹)의 난이 일어나자, 그는 한성부윤으로서 이방원(李芳遠)에 협력하여 이를 진압하였다. 그 공으로 그는 좌명공신(佐命功臣) 4등에 정해지고 연성군(蓮城君)으로 봉해졌다. 그뒤 공안부윤(恭安府尹)이 되었는데, 명 나라에 사신으로 가는 것을 피하기 위해 병을 핑계 삼다가 대간의 탄핵을 받기도 하였다. 1404년(태종 4) 좌군도총제(左軍都摠制), 1408년(태종8) 개성부 유후(開城府留後)를 역임하고, 1410년(태종 10) 성절사(聖節使)로 명나라에 다녀왔다. 김정경은 용맹하고 매사에 적극적이었으나, 재물을 좋아하여 사람들로부터 비난을 받았다고 한다. 시호는 위정(威靖)이며, 묘는 하남시 감북동에 있다. <참고문헌>『朝鮮王朝實錄』 ; 『國朝人物考』 ; 『始興郡誌』 ; 『廣州郡誌』 ; 『京畿人物誌』 ; 『서울六百年史』 ;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