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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오(兪鎭午) : 1906년(광무 10) ~ 1987년
하남문화원 │ 2014-06-01 HIT 24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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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이자 법학자이며, 정치가이다. 본관은 기계(杞溪)이고, 호는 현민(玄民). 유치형(兪致衡)의 아들이다. 1924년 경성제일고등보통학교를 거쳐, 1927년 경성제국대학(京城帝國大學) 법학부를 졸업하고 경성제국대학 법문학부 형법연구실 조수로 학자생활을 시작하였다. 재학시절 뜻맞는 친구들과 문우회(文友會)를 조직하고, 동인지 『문우』와 시집 『십자가』를 펴냈으며, 경제연구회를 조직하기도 했다. 경성제국대학 강사(과목-법학통론)·보성전문학교(普成專門學校) 강사를 거쳐 보성전문학교 법과 과장, 고려대학교 교수 겸 정법대학장, 같은 대학 대학원장, 총장을 역임하면서 일생을 후학 양성에 힘썼다. 1945년 해방후 대한민국 건국의 기초사업에 착수 법전편찬위원회 위원, 대한민국헌법 기초위원, 법제처장, 고등고시위원, 한국공법학회(韓國公法學會)·한국법철학회(韓國法哲學會)·한국국제법률가협회(韓國國際法律家協會) 회장을 역임하였다.
정치에도 관여하여 1967년 신민당(新民黨)이 창당될 때 대표위원으로 피선되었고, 이후에 총재가 되었다. 또 제7대 국회의원으로 종로구에서 당선되기도 하였다. 5·16 군사쿠데타 후에는 국가재건 국민운동 본부장을 맡았다. 1951년에는 한일회담 대표로, 1952년에는 하버드대학 연구원으로 도미한 바 있고 UN한국대표단 고문으로도 활동하였다. 또 1957년에는 영국정부의 초청으로 영국을 시찰하였고, 1960년 한일회담 수석대표, 1965년 이디오피아의 세계교육자대회에 참석하는 등 외교 활동도 활발히 전개하였다. 학창시절부터 글쓰기를 좋아하여 많은 문학작품과 논문을 발표하였다. 소설집으로 『봄』(1940)·『화상보』(1941)·김강사와 T교수 (1976)·『서울의 이방인』(1977) 등과 수필집 『젊은날의 자화상』(1976)·『미래를 향한 창』(1978) 등이 있다. 그리고 법학관계 저서로는 『헌법이론과 실제』·『헌법의 기초이론』·『헌법강의』·『헌법입문 』등이 있다.
1959년 대한민국 학술원상, 1962년 대한민국 문화훈장 등을 받았다. 묘는 하남시 상산곡동에 있다.
<참고문헌>『廣州郡誌』; 『韓國人物史』, 이철재, 『하남의 역사』, 199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