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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정 문화재

남한산 법화사지 및 부도

하남문화원 │ 2014-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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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60

기본현황
문화재명 : 남한산 법화사지 및 부도
종    별 : 경기도 문화재자료 제86호
소 재 지 : 하남시 상사창동 산97번지 일원
     

연 혁
법화사 터는 남한산성 북문 근처 법화골 벌봉 아래에 남서향으로 자리 잡고 있다. 병자호란 때 중국 법화둔 출신으로 법화장군(法華將軍)이라 불렸던 청나라 태종의 매부 양고리(楊古利) 장군이 조선 원두표 장군의 계략에 의해 이곳에서 전사하였는데 후에 청나라 태종이 그를 추모하기 위하여 이 절을 세웠다고 한다.

현재 법화사 건물지에는 석축, 석불, 석탑재, 초석, 기와조각 등이 흩어져 있고 절터 아래쪽에 부도가 있다. 벌봉 아래에는 대웅전 터가 있으며 그 옆 언덕 위에 산신각으로 추정되는 작은 건물 터가 남아 있다. 대웅전 터 오른쪽에는 통일신라 말의 석조여래좌상이 부서진 채로 남아 있는데 후에 다른 곳에서 옮겨온 것이라 한다. 건물지 아래의 석축은 자연석으로 건립 당시의 것으로 추정된다.

석축 아래쪽으로 약간 떨어진 평지에는 조선 후기의 부도 3기가 있다. 왼쪽 부도는 육각 기단 위에 계란형의 몸체가 올려져 있으며 중앙과 오른쪽 부도는 육각 기단 위에 보주(寶珠)가 있는 종 모양의 몸체가 올려져 있다. 중앙에 있는 부도의 몸체에는 ‘평원당선백대사(平源堂善伯大師)’라고 새겨져 있다. 법화사지는 유구와 유물이 잘 남아 있는 조선 시대 절터로 건축 및 미술사 연구에 중요한 자료이다.